요즘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땅꺼짐 사고, 남의 일이 아닙니다.
최근 정부가 ‘지반침하 위험지도’와 복구율을 전면 공개하면서 우리 동네 땅속 안전까지
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전국 및 서울시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로 위험지역인지 확인하는 법, 지도 보는 법까지 정리해드릴게요!
🧱 왜 ‘지하 위험 정보’가 중요한가요?
최근 굴착공사 인근에서 땅꺼짐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정부는 이를 계기로 지하 위험지도 전면 공개와 직권 지반조사를 통해 더 이상 ‘몰라서 당하는 일’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"이제는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미리 피할 수 있도록!"
🔎 지반침하 위험지도, 어디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?
✔ 전국 정보 확인 - 지하안전정보시스템 (JIS)
운영 주체: 국토교통부
기능: 지반침하 이력, 빈 공간 탐지, 복구율까지 전부 공개
✔ 서울시민 전용 - 서울안전누리
운영 주체: 서울특별시
기능: 지하공동 위치, GPR 탐사결과, 복구 현황
📊 복구율은 왜 중요할까요?
2025년 기준, 정부가 파악한 지하 빈 공간(공동)은 총 793곳. 이 중 절반도 안 되는 393곳(49.6%)만 복구되었습니다.
왜 복구가 안 될까요?
- 지자체 예산 부족
- 복잡한 지하 매설물 구조 (상수도, 전기, 통신 등)
- 책임 미루기 → 법적 강제력 부재
그래서 복구율 공개는 주민의 감시 수단이자 지자체 압박 수단으로 작용하게 됩니다.
🧭 우리 집 주변 위험한지 직접 확인하는 법
아래처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 주변의 빈 공간, 침하 이력, 복구 여부까지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예시 검색어: “서울시 마포구 연남동”, “부산시 해운대구”, “경기도 성남시 분당구”
확인 포인트:
- 붉은색 표시 → 복구 안 된 위험 공동
- 과거 사고 발생 여부
- 지하철, 재개발, 대형 공사장 인접 여부
아이 학교 근처, 출퇴근길, 우리 아파트 주변… 꼭 확인해보세요!
🧩 더 알아두면 좋은 지하 안전 정보
- 정부 직권조사 시행: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
- 조사 방식: GPR 장비로 땅속 상태 직접 촬영
- 행정처분 가능: 균열·누수 등 발견 시 즉시 시정명령 및 과태료
- 전국 1100개 공사현장 대상: 무작위 점검 → 상시 긴장 유도
예방이 최고의 안전입니다.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!